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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반에 초기 버전을 시작으로 2012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이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8은 과거와 달라진 태블릿 중심의 PC 시장에서 살아남긴 위한 고육지책으로도 여겨진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그렇듯이 완벽한 완결판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6월 말에 블루(Blue)라는 이름의 Windows 8.1 Preview 버전이 공개되었다.

어차피 Preview 버전이라는 이름으로 혹시라도 발생할지도 모르는 (그러면서 당연하게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에 대한 책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다소 개선되었다는 점을 무척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몇 가지 점을 보면 개선하려는 시늉만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이 중 세 가지만 추려보면 이렇다.

Windows 8.1 시작 버튼첫째, 왼쪽 아래 구석에 나타나는 시작 버튼

작업 표시줄에 얹어져 있는 모습이지만, 그 위에 떠 있는 자리를 마련한 별도의 아이콘이라도 봐도 좋을 듯하다. 그냥 모던 UI의 시작 화면(Start screen)을 부르는 단추에 불과하다. 이 시작 화면을 부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추가된 것이다. 예전 Windows처럼 만들어 놓던가 뭔가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놓든가 해야 하는데 애매하다.

둘째, 바탕 화면 우측 하단의 평가본이라는 안내 메시지

Windows 8.1 Pro K Preview 평가본

바탕 화면 오른쪽 아래에 "Media Center를 포함한 Windows 8.1 Pro K Preview 평가본입니다. Build 9431"이라는 메시지가 계속 나타난다. 원래 이런 식의 평가판에는 줄곧 뜨던 메시지이다. 처음부터 8.1 버전을 ISO 등으로 설치한 경우가 아니라, 정품 사용자가 지속적인 평가와 사용을 위해서 쓰고 있는 것이라면 이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시스템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되지, 줄곧 자리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아니다. 물론 없앨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해킹이 필요하다.

Windows 8.1 SkyDrive셋째, 시스템에 통합된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

이번 버전에서는 자신들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스카이드라이브를 시스템 차원으로 통합해 버렸다. 그래서 Windows 탐색기 메뉴에도 별도로 나타난다. 문제는 이 서비스용 기본 폴더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조건 C 드라이브의 특정 폴더로 잡힌다. SSD 사용 등의 이유로 다른 드라이브나 폴더를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큰 문제일 수밖에 없다.

Preview이기 때문에 정식 버전에서는 바뀔 수도 있다. 많이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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