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소 체계] 끝내주는 행정 자치부 안내 페이지

2007/04/04 12:33
2007년 4월 5일부터 우리나라 주소 체계가 공식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전문가들이 필요에 의해서 수년간 진행을 했을 것이고, 어차피 개인이 어디를 찾아갈 때 '주소'로 찾아가는 일은 거의 없으니 관련 업계를 제외하고는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니어서 당장 좋다 나쁘다 할 일은 아니다. 그래도 2012년부터는 기존 주소와 병행 사용도 중지하기로 했다니 미리 친숙해 둘 필요는 있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방 자치 단체 홈페이지도 있지만 행정 자치부에서는 아래 링크와 같이 "새주소1 안내"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 자치부 새 주소 안내 페이지로 가기

체계적인 평가 방법론에 의해 이 페이지를 들여다 본 것은 아니지만 요즘 말로 "대략 난감"이다.

- 접속 속도: 엄청나게 느리다. 그렇다고 매일 봐야 하는 사이트도 아니어서 투자를 많이 할 수도 없을 거다.
- 주소 전환 및 방법 설명: 엄청나게 간단하다.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용자는 본보기로 삼아도 된다.
- 기타 등등

그 중 개인적으로 황당하다고 여긴 것은 바로 "사용자 인증" 문제이다. 새 주소 체계를 확인하는데 무슨 사용자 인증인지 모르겠다. 이름과 주민 등록 번호를 인증받으란다. 우리나라 국민만 봐야 해서 그런가? 가뜩이나 온라인에서 주민 등록 번호를 요구하는 행위를 줄이자고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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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료는 그냥 공개해야 한다. 한글을 아는 모든 세계인이 다 볼 수 있어야 한다. 근데 영어 서비스에서는 주민 등록 번호를 안 물어본다. 그건 또 왜 그럴까?

아무튼, 다른 건 몰라도 주민 등록 번호를 확인하는 사용자 인증 과정은 반드시 없애주기를 바랄 뿐이다.



  1. "새주소"의 바른 표기는 "새 주소"이지만 이 홈페이지에서는 "새주소"로 쓰고 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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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왜 회원 가입에 주민번호가 필요한가??

    Tracked from Orange Paper Zone 2007/07/13 12:17 del.

    웹사이트 절반이 개인정보 무단 수집 - 연합뉴스 이데일리 웹사이트 절반이 개인정보 무단 수집 연합뉴스?- 42분 전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노출되는 사례는 크게 줄었지만 일정규모 이상 인터넷 사이트의 절반 이상이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의무적으로 고지해야하는 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지난 2004년말부터 모든 웹사이트에 개인정보 수집시 수집목적ㆍ열람, 정정 등 동의철회 절차 등을 ... 인터..

Comments

  1. orange,,, 2007/07/13 12:18

    트랙백 잘 받았어요 저도 날릴려고 하니 전송이 안 되네요 ^^;;;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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