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5월 1일부터 도입되는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의 1회용 교통 카드에 보증금 제도가 있다는 신기한 뉴스 가 있어 글을 하나 올렸다. 얼핏 생각해도 신기하고 우습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봤다. 그래도 어이가 없다.

연간 4억 5천만 장가량 발급되는 종이 승차권의 제작 비용 31억 원을 실제로 절감했다고 치자.

그래서 뭐? 승객들이 얻는 효익은 무엇인가? 승객들도 뭐 얻는 게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차표 발급과 사용 절차가 쉬어졌나?
입석표가 좌석표로 바뀌었나?
아낀 비용만큼 요금이 내려가나?

종이 사용이 줄어서 지구의 환경오염이 줄고 사람들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는 그런 거 말고.

승객들은 얻는 것 하나 없이 보증금 500원이 없으면 운임이 있어도 표를 못 사고, 전철을 내린 다음 보증금을 돌려받으려고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urce: http://media.hangulo.net/797

멀쩡한 도보는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다고 돈을 쏟아 붇고, 정말 불편하고 노후된 거리는 방치하는 것과 같은 일명 삽질 행정은 그만하고, 단 몇 개라도 정말 기발하고 혁신적이며 시민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정책이 나오기를 바란다. 간절히.
"Q" 분류의 다른 글
[새치기 차량 근절 프로젝트] 새치기 상습 출몰 지역 예시 (0)2009/04/17  
오늘도 새치기 차량에 받힐 뻔한 사연 (0)2009/04/22  
새치기 차량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8)2009/04/14  
웹 사이트 가입할 때 주민 등록 번호가 필요한가? (14)2009/04/10  
선거 운동할 때 재산 기부나 급여 반납 등을 약속하면 합법일까 불법일까? (0)2007/12/25  

2009/04/21 18:19 2009/04/21 18:19
관련 글
100일간 인기 글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pakcw.cafe24.com/trackback/113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조성훈 2009/04/22 0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우면 T-money 를 쓰라는거군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T-money 카드를 이용하고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종이로 된 표를 넣는 광경은 고속터미널에서나, 하얀색 경로우대권 말고는 보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T-money 스마트카드 인식이 많은 카드에 통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핸드폰 USIM 칩으로 T-money 카드를 쓰고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ㅋㅋㅋ

    • Pak Chulwoo (박철우) 2009/04/22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T-money까지 가면 할 얘기가 더 많아집니다. 아무튼 그쪽 생태계의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출퇴근을 정기적으로 하거나 전철(지하철) 사용이 빈번한 경우가 아니라 지방에서 잠시 방문했거나 이용이 극히 드문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31억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것은 아닐 겁니다. 사용자가 아주 적다고 해도 이렇게 적거나 점점 줄어주는 사용 패턴을 위해 이런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은 일종의 "쓸데없는" 일입니다. 편하고 빨리 전철(지하철)을 이용하고 빠져나올 후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서는 많은 훌륭한 대안들이 있을 겁니다.

  2. FatherBr 2009/04/22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가폴 가니까 저것 하더군요. 홍콩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 나라들과 차이가 뭐냐하면 그 나라들은 저렇게 1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했다 하더라도 그것에 바로 추가금 충전(top-up이라고 함) 해서 여러번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보증금은 저 나라들 것보다 싸네요)

    저렇게 하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두세개 보증금 내고 입수해서 RF카드식
    현관 잠금장치의 키로 쓸 수도 있죠. 싸쟎아요. 불법일까?

    • Pak Chulwoo (박철우) 2009/04/22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책을 만들 때 분명 해외 사례도 참고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콩도 교통 카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고, 영국이나 싱가포르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T-머니와 같이 여러 교통 수단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고, 교통비 이외 각종 결제 수단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지인,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있습니다. 1일권, 2일권하는 식으로 관광객을 위한 교통 카드도 있습니다. 1회용(single ticket)은 전철만 될텐데, 싱가프로나 홍콩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나라(경제권)입니다. 외국인이 아닌 이상 1회용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T-머니쯤 하나 들고 있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굳이 번거롭게 매번 1회용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극히 드물지만 그래도 필요하기 때문에 있을 겁니다. 이번 신규 시스템은 뭔가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3. 조사부장 2009/05/20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삽질에 가까운 방법을 고른게 우대권 발급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대권 사용자들의 행태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1회용 우대권 발급을 없앨 수 없기 때문에 욕먹을 걸 알면서도 저런 불편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거 외에도 교통카드 사용을 촉진하고, 이들의 사업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은 했을 겁니다. 싱가폴처럼 발급 후 자유 재충전이 가능하게 되면, 교통카드를 구매해 쓰기 보다는 그냥 하나 뽑아서 끝장을 보는게 유리해지게 됩니다. 어차피 시스템 구축도 교통카드 업자가 하다 보니, 사업권 보호를 할 수 있도록 비틀어놓은 듯도 합니다.

    RF카드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는 전철 역 숫자나 운임 단계가 증가해서 80년대 도입한 자기식 승차권의 저장용량(64비트 정도)으로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이 한 이유기도 합니다. RF카드의 경우는 100kb정도쯤 되고 있어서(이것도 구형 카드냐, ISO표준에 따르는 신형 카드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확장 문제는 일단 향후 10년에서 20년 내에는 벌어지진 않을 듯 합니다.

  4. 예은맘 2009/07/24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방에서 살다 오랜만에 집으로 가기위해 동서울에 갔더니 지하철표 발급받는게 틀려졌더라구요. 안내해주는 사람도 없구 바로 앞 대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도 자기는 잘 모르니 저보고 먼저해보라하더군요. 다행히 화면에 나오는 안내대로 했지만 나이많은 어르신은 어떻게 하라는건지.... 아님 안내해주는 분이라도 한분계시던지..... 이렇게 하는 이유가 정확히 모르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전 그리 효과가 있어보이지 않는데요...




신기한 뉴스가 하나 나왔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의 종이 승차권을 없애고, 5월 1일부터 수도권 전 노선에 1회용 교통 카드를 도입한다는 것 이다. 1회용 카드는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해 연간 4억 5천만 장가량 발급되는 종이 승차권의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종이 승차권 제작 비용은 장당 6.8원으로 연간 31억 원 정도가 드는 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urce: http://media.hangulo.net/797

종이 승차권이 없어진다는 사실이 신기한 게 아니다. 이용 방법을 보면 알겠지만, 보증금 제도라는 것이 있다. 구입할 때 "운임 + 보증금 500원"을 지불하면, 내리고 나서 교통 카드를 회수기에 집어넣을 때 그 중 500원을 돌려준다는 것이다.

중간에 이 비싼 카드가 분실되거나 훼손되면 손해긴 손해일 것이다. 엄청 웃기다.

기존에 발행되던 종이 승차권은 지하철 역을 빠져나올 때 바로 회수된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간단하다. 종이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다른 재질을 쓰면 된다. 크게 만들 필요도 없다. 기존 크기로 만들고, 기존 회수기에서 회수하면 다시 여기에 새 정보를 입혀 사용하면 된다.

발급기와 회수기 설치 비용과 각종 유지 비용을 감안하면, 기존 31억 원이 절약이 될 지는 의문이다. 바빠서 보증금 회수를 안 하는 사람들이 있을 테니 조금 남기는 하겠네.
"Q" 분류의 다른 글
웹 사이트 가입할 때 주민 등록 번호가 필요한가? (14)2009/04/10  
아이폰에서 뱅킹 앱 사용과 관련된 어느 신문의 답답한 기사 (2)2010/02/01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 다짐합니다? (1)2007/07/07  
오늘도 새치기 차량에 받힐 뻔한 사연 (0)2009/04/22  
중국인 유학생이 지하철 역에서 '서울大入口(Seoul Nat'l Univ.)'를 못 찾아? (0)2008/06/30  

2009/04/21 14:33 2009/04/21 14:33
관련 글
100일간 인기 글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pakcw.cafe24.com/trackback/113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indows 2009/04/21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년마다 아주 지럴들을 해요.
    헛짓거리 겁나게 해놓고 적자난다고 징징짜고 앉아있고 빙신들 불쌍타...

    • Mindows 2009/04/21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욕해서 죄송합니다. 쩝...

      남이 쓰던 승차권 쓰고... 또 쓰고 계속쓰고..
      드럽게 시리...
      승차권에 무좀균 겁나게 발라놓으면
      수십놈 걸려들겠군요.ㅋㅋㅋ
      에이즈 걸린환자 코피를 승차권에 슬슬 발라놓으면
      정말 재수 좋으면 에이즈 전파도 가능할지모르죠 ㅋㅋ
      아니면 승차권에 똥냄새 향수 뿌려도 재미있겠군요.
      ㅋㅋㅋ
      아마도 승차권에 누군가 성인관련 광고나
      장난스런 여성과의 섹스 스티커도 겁나 붙겠죠. ㅋㅋㅋ

      이놈 저놈 돌려쓰니 광고만점 장난 만점.. ㅋㅋㅋㅋ

      활용도가 너무많네요.
      여친이랑 헤어지면 유성매직으로 여친 전번이랑
      신체 사이즈 올려놓고 전화달라고 해도되고...

      재미있을듯 ㅋㅋㅋ

      MB욕 써놓으면 지문채취해서 잡으러 오려나 ㅋㅋㅋㅋ

      어서 나와라 생각해 놓은것만 1500가지다 ㅋㅋㅋㅋㅋ

      머리는 폼으로 달아놓고 이런 영양가 없는
      정책을 만들어내는 놈들이 없어져야겠죠.

    • Pak Chulwoo (박철우) 2009/04/21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문제도 당연히 있을 겁니다. 근본적으로 화폐도 같은 문제가 있지만,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훼손이 어느 정도 자제가 되는 겁니다. 남은 반찬 재활용이나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2. ..... 2009/04/23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_-;
    저런 패턴은 외국에서도 많이 쓰는걸로 아는데요..?
    싱가폴에서도 MRT 탈 때 1회 토큰 다시 반환하면 보증금이 나옵니다.
    ( 1 싱가폴 달러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낭 처음 접해보는 제도니까 거부감부터 가지신 듯.

    • Pak Chulwoo (박철우) 2009/04/23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책을 만들 때 분명 해외 사례도 참고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콩도 교통 카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고, 영국이나 싱가포르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T-머니와 같이 여러 교통 수단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고, 교통비 이외 각종 결제 수단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지인,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있습니다. 1일권, 2일권하는 식으로 관광객을 위한 교통 카드도 있습니다. 1회용(single ticket)은 전철만 될텐데, 싱가프로나 홍콩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나라(경제권)입니다. 외국인이 아닌 이상 1회용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T-머니쯤 하나 들고 있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굳이 번거롭게 매번 1회용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극히 드물지만 그래도 필요하기 때문에 있을 겁니다. 이번 신규 시스템은 뭔가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 2009/04/24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외국에서도 흔히 보이는 체계다"
      라는 리플에 대해서,

      ----> "외국도 교통카드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그동네에선 번거롭게 1회용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필요하기 때문에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답변리플 의도는
      ===> "뭔지 몰라도 외국엔 필요한 뭔가가 있겠지만.. 함튼 우리나라엔 필요가 없다?" 라는게 되는건가요?

    • Pak Chulwoo (박철우) 2009/04/24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1회용에 국한한 이야기입니다. 싱가포르와 같은 작은 도시 국가는 한 도시가 전국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고 번거로운 1회용을 쓰는 것보다 우리의 티머니와 같은 교통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이용자 입장에서는 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 살면서 숭례문 한 번 구경 안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그래도 가끔씩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1회용을 팔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관광객도 마찬가지입니다.

      24시간 운행한다는 미국의 뉴욕 지하철도 티켓의 요금이나 종류가 서울과는 다르지만, 아마 보증금은 없을 겁니다.(아시는 분 조언 부탁)

      우리나라 대구 지하철도 종이 승차권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둥근 칩 모양의 승차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은 어떨까요?

      대부분 정책이나 제도는 "선택"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같은 선택이어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평가와 수용 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시 이번의 보증금을 바탕으로 한 1회용 교통 카드 제도가 또다른 낭비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하는 이야기이고 한 개인의 '기호'입니다. 동의와 반대. 모두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일 겁니다.

  3. 장석민 2009/04/24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96년도에 교통카드가 처음도입되고 2004년에 신교통카드카드 시스템이 오픈되어 현재 전체 지하철 이용자의 87%가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13%의 이용자 분들은 종이승차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9년 5월말 지하철 9호선이 개통예정입니다. 9호선은 민자투자방식으로 건설되며 현재 종이승차권과 교통카드로 이원화 되어 있는 역무자동화시스템 중 종이승차권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습니다. 민자투자방식이다 보니 경제적 실익을 따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9호선이 개통되면 종이승차권을 사용하던 분들은 어떻게 될까요? 타 노선에서 승차해서 9호선으로 빠져나가려고 할 경우 하차를 못하게 됩니다.
    (향후 개통될 예정인 전철은 모두 종이승차권 시스템을 만들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지하철 메트로는 현재 종이승차권 시스템의 내구년한이 20년이 넘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여건을 고려 시 매번 사용하고 버려지며 이원화된 역무자동화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등의 필요성으로 1회용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1회용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서 지하철 매표 무인화를 위한 기반이 구축되며 실제 매표 인력을 안내 서비스, 부정승차 방지 등의 역무여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보증금 제도로 인한 불편함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종이승차권을 교체하여 도입되는 1회용 교통카드의 재사용을 통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보증금 제도는 필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보증금을 안찾아 가서 남는 돈이 이익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 1회용 교통카드가 회수 되지 않으면 그만큰 더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운영기관 입장에서는 손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1회용 교통카드는 700원이 넘는 다고 합니다. )

    그리고 우리나라 대전과 싱가폴 등에서는 코인 형태의 1회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인 형태의 경우 게이트에서 회수되는 방식으로 지금의 1회용 교통카드를 코인으로 수도권 전체의 게이트를 설치할 경우 현재 1회용 교통카드의 발권기와 회수기가 설치되는 비용보다 게이트를 모두 뜯어 고치는 비용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현재 1회용 교통카드는 구축되어 있는 교통카드 시스템을 사용하며 추가 구축되는 시스템은 1회용 교통카드 발급기와 1회용 교통카드 반납기로서 게이트 개선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1회권의 이용자의 2/3이상을 차지하는 무임승차 대상자에게 작년 11월부터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하여 이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하하고 있습니다

    보증금제도가 불편한 것은 사실이나 종이승차권 제작에 따른 자원낭비를 줄이고 역무자동화 시스템을 교통카드 시스템으로 일원화 하여 효율성을 높일 때라 생각됩니다.

    • Pak Chulwoo (박철우) 2009/04/24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바뀌고 바뀔텐데, 공공 교통 서비스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효과성도 잘 반영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