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야 아이팟 터치를 대중적인 게임기로 보고 있을
지 모르지만, 아이팟 터치(iPod Touch)는 말 그대로 활용도 높은 개인 비서이다. 그래도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문서 관련 기능이다. 특히, Excel(엑셀)이나 Word(워드)와 같은 오피스 문서는 "읽기" 정도의 수준에 만족해 왔던 게 사실이고, 더러 "편집"을 할 수 있는 앱들도 있기는 하지만, 최신 버전은 2007 파일은 읽어 내는 것조차 힘들었다.
이 와중에 최근 문서 관련 앱 중 그래도 좀 알려진 Quickoffice
가 업그레이드되면서 Excel과 Word 2007 버전의 파일을 편집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예전부터 최신 버전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광고해 왔지만, 드디어 구현이 된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PC와 아이팟 터치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호환이 될지 궁금했다. 그래서 Excel 2007 파일(xlsx)을 확인해 보았다.
우선 아래와 같이 비교적 큰 그림을 포함한 간단한 예제 파일을 작성한다. 저장은 확장자가 xlsx인 2007 형식을 사용한다.
아이팟 터치에서 Quickoffice를 실행한다.
실행하면 여기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을 확인할 수 있다. PC에서 웹 브라우저로 이 주소에 접속한다. 아래와 같은 파일 관리 페이지가 나오고 해당 파일을 선택하여 업로드한다.
업로드를 마치고 아이팟 터치를 보면, 파일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을 열어보면 우선 그림 파일이 표시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그림까지 표현해 줄 수 있는 기능은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걱정되는 것은 이 파일을 수정하고 저장해 버리면 그림 파일이 없어져 버리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그저 보이지만 않을 뿐이다.



적당히 수정한 후 저장한다.
PC의 웹 브라우저로 아이팟 터치에 접속하여 파일을 다시 내려받는다.
아래는 아이팟 터치에서 수정한 파일을 PC에서 열어 본 것이다. 그림은 그대로 나타나며, 다른 데이터나 수식도 잘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탭에 저장된 데이터도 문제없이 저장하고, 옮기고, 가공할 수 있다. 딱히 그럴 경우야 많지 않겠지만, 대용량 파일(많은 셀을 차지하는 데이터셋) 처리가 어떨지와 Word 2007 파일만 확인해 보면 되겠다.
"iPod Touch, iPhone, iPad" 분류의 다른 글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