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아이팟 터치(iPod Touch)를 사용할 때 겪게 되는 수많은 불편함 중 하나는 구글 유튜브(YouTube) 앱으로 동영상을 볼 때 버퍼링 문제로 동영상이 자주 끊겨 제대로 이를 감상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로 그나마 쓸만한 것이 바로 유튜브 재생에 적합하도록 구글의 DNS 서버를 이용하는 일이다. 물론 분명히 개인차가 존재한다. 그렇지만, 이렇게만 해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탈옥(jailbreak)한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면, 여기에 더하여 한 가지를 더 해볼 수 있다. 바로 네트워크의 TCP 설정값들을 바꿔보는 것이다. 일반 PC에서는 레지스트리 등을 직접 수정하거나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전용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시디아(Cydia)에서 TCP optimizer를 찾아 설치한다.

TCP optimizer


다른 소스로도 찾을 수는 있지만, 혹시 이 앱이 보이지 않는다면 소스에 "cydia.pushfix.info"를 추가한다.


이론상으로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용에 대한 효과가 전반적으로 개선된다. 이것도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지만, 효과를 봤다는 보고도 많고, 나 역시 괜찮은 것으로 생각된다.

별 효과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앱을 삭제한 뒤 재부팅한다. 이렇게 하면 기본 환경으로 재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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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인터넷 연결이 좀 버벅거리면서 뭔가 답답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인터넷 연결과 관련된 설정값들을 손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한데 레지스트리를 건드리고 기타 여기 저기를 들락날락거리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런 작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로 SG TCP Optimizer라는 것이 있다. 꽤 오래 전부터 사용되는 프로그램이고 최신 버전은 2011년 3월 11일에 나온 3.0.7이다. Windows 7도 지원된다.

SG TCP Optimizer 다운로드 페이지로 가기

설치 파일이 아니라 단순 실행 파일이다. 설정값을 바꿀 때보다 바로 이전 환경이 spg라는 확장자를 갖는 파일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폴더를 하나 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Custom 항목을 선택해서 각종 값들을 수동으로 지정할 수도 있지만, 만사가 귀찮다면 [General Settings] 탭에서 Connection Speed 바를 오른쪽 끝으로 끌어 최대(100+Mbps)로 만든 후, "Modify All Network Apaters"를 선택한 다음 하단의 "Optimal"을 선택하고, [Apply changes] 단추를 클릭하면 된다. 바로 설정 사항이 반영되며 재부팅을 하면 된다.

SG TCP Optimizer
SG TCP Optimizer

위 그림에 표시된 값들 중 일부는 프로그램에서 제시하는 "Optimal"(최적 환경)과는 조금 다른데, 내가 현재 사용하는 환경이다.

시간이 되면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도움말을 잘 읽어보면 네트워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설정값을 반영하여 재부팅한 다음 PC 사용에 별 이상이 없다면 이 프로그램은 그냥 지워도 된다. 매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설정값을 변경할 일이 있을 때 가끔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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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반의 메모 공유 서비스인 Evernote(에버노트) 는 PC뿐만 아니라, 각종 모바일 장치에서도 아주 인기가 높다. 무료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텍스트 위주의 공유를 주로 한다면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활용도가 높다.

아무튼, 이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실행해 두지 않는다 하더라도 PC에 전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해 두어야 한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실행 속도도 그렇고 은근히 무겁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다.

이를 조금이나마 개선해서 속도를 높여 사용하고 싶다면 다음 절차를 따른다.

우선 Evernote를 완전히 종료한다. 시스템 트레이의 프로그램 아이콘에서 [종료]하거나 작업 관리자를 이용한다.

그 다음 [시작] > [실행]이나 프로그램 속성 창, 명령 프롬프트 창 등을 이용해 실행 파일 뒤에 "/debugmenu"라는 옵션을 추가한 다음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예를 들어, [실행] 창에 아래 그림과 같이 입력한 다음 [확인]을 누르는 따위이다.

evernote /debugmenu

이렇게 하면 프로그램 메뉴 도구에 평소에 보이지 않던 [Debug] 메뉴가 하나 추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Debug 포함 전
Debug 포함 후

그 다음 이 메뉴에 있는 [데이터베이스 최적화](Optimize Databese)를 선택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하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전체적인 최적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데이터베이스 노트 갱신 중...
풀텍스트 색인을 다시 만드는 중...
데이터베이스를 최적화하는 중...

사용하는 노트의 양이 많거나 복잡하면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추가로 메뉴에 있는 [노트 이미지 다시 만들기](Recreate Note Images)도 실행한다.

이후 프로그램을 재시작하여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debugmenu" 옵션을 포함하지 않으면 예전과 같이 평범한 상태로 실행되며, 나중에 적당한 시기에 최적화가 필요할 때 이 옵션을 넣고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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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를 사용할 때 레지스트리(Registry) 관리가 중요하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사용 중인 운영 체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담아두는 일종의 데이터베이스이기 때문에 이 파일에 문제가 생기면 최악의 경우 PC 자체를 사용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아무튼, 이렇게 중요한 파일인 레지스트리는 계속 Windows를 쓰다보면 크기가 계속 커진다. Windows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당연히 크기가 커지지만, 문제는 삭제했다고 해도 다시 작아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구멍이 숭숭 뚫린 누더기 파일이 될 수도 있다.

이를 바로 잡아 주는 일을 보통 레지스트리 조각 모음, 최적화라고 부르는데, 이런 일을 해주는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다. 그렇다고 아무 것이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좋지 않은 최적화 프로그램 때문에 오히려 레지스트리가 망가져 PC 사용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한 동안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 있다가 하나 써 보았다.

Quicksys RegDefrag 프로그램 홈페이지로 가기

최신 버전은 2010년 8월 13일자로 나온 2.9이다. 무료 프로그램이고, 포터블 버전(무설치 버전)도 있다.

그냥 내려받아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Quicksys RegDefrag
Quicksys RegDefrag

참고로 이런 종류의 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고, 필요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쓰는 일에 재미가 있는 사람들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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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Windows의 트위킹(tweaking)이나 해킹(hacking)을 즐기는 편이다. 별 이유는 없지만, 중독이라면 중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편하고 빠르게 쓰고 싶기도 하고 그냥 재미로 하기도 한다. 이런 일을 하고 나서는 뿌듯해 할 때도 있다. 운영 체제의 성능을 높이거나 튜닝하는 목적으로 많은 방법이 나오고 있다. 책으로도 나오는 것이 있고 웹에도 꽤 많다. 상관없는 것은 적용하지 않기도 하고, 별 의미 없어 보이는 것은 피하기도 하지만, 알게 모르게 많은 이들이 거의 상식처럼 알고 있는 팁들이 있다. 이 중 어떤 것들은 확실히 엉터리라는 기사가 나왔다.

"Debunking Common Windows Performance Tweaking Myths", Lifehacker, 2008. 8. 5.

중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Disabling QoS to Free Up 20% of Bandwidth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관련 트윅을 할 때 단골로 나오는 것이다. QoS 인식 프로세스를 죽일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일부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User image
XP나 Vista나 같다.
Make Vista Use Multiple Cores to Speed Up Boot Time 사실 이 팁은 통용되고 바로 잘못된 것으로 알려졌다.

User image
Clearing Out Windows Prefetch for Faster Startup 부팅 속도를 높인다고 Windows Prefetch를 지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Cleaning the Registry Improves Performance 레지스트리 청소는 기본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성능 향상에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하는 행위라고 한다. 관련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이 만들어낸 허풍이다. 그렇다고 아주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므로 가끔 해줄 필요는 있다.
Clear Memory by Processing Idle Tasks 쓸데없는 프로세스가 메모리가 상주되어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Rundll32.exe advapi32.dll,ProcessIdleTasks"와 같은 명령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Clean, Defrag and Boost Your RAM With SnakeOil Memory Optimizer PC에 설치된 RAM이 부족하거나 조금이나마 성능 개선을 위해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나와 있으며 꽤 이름을 날리는 것들도 있다. 쓸 필요가 없단다.
Disabling Shadow Copy/System Restore Improves Performance Shadow Copy나 System Restore(시스템 복원) 같은 기능을 성능을 높일 목적으로 중지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한다. 내 개인적으로도 Vista에서는 System Restore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Enable SuperFetch in Windows XP
User image
이것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대표적인 '뻥'이다. 이 레지스트리는 XP에서 아무런 효과가 없다.
Disabling Services to Speed Up the Computer 나도 운영 체제를 처음 설치하거나 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중의 하나가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서비스 항목을 중지하는 것이다. Window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건드리지 말고 그냥 쓰라고 한다. 기타 다른 프로그램이 설치한 서비스는 신중하게 중지 여부를 판단하라고도 한다. 그래도 정말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중지해도 좋을 것이다.


사실 이런 조언들도 다시 "신화"가 될지도 모른다. 원문을 잘 읽어보고 참고하기 바란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좋은 관리 요령은 이런 것이 아닐까 한다.
  • RAM을 올린다. 적어도 XP는 2GB, Vista는 4GB.
  •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은 과감하게 다 지운다.
  • 가끔 정기·비정기적으로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한다.
아무리 트윅이니 튜닝해봐야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는 않다.2

  1. 잘못 이해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추후 보완 예정. [Back]
  2. PC를 그냥 생활 가전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경우에 그렇고, 섬세한 관리와 활용 능력이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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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ogunking 2008/08/10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지스트리 정리의 성우 성능 향상이 미미하던데 잘못된 상식일 수도 있겠네요.
    요즘엔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서 최적화의 필요성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ak Chulwoo (박철우) 2008/08/10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씀하신 바와 같이 사실 이런저런 최적화 팁들이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지면서 무시해도 좋은 경우가 있을 겁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하드 디스크 파킹하는 것이나, 모니터를 보호하기 위해 화면 보호기를 작동시키던 것도 비슷한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2. 별빛가로등 2008/12/14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이 모든것은 사양이 좋을 때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들어, 아직도 팬티엄 4에 DDR 512램인 PC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경우 위에서 언급한 몇몇팁은 성능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특히 xp의 경우, 램 관리 기능이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비스타에 비해 물리적인 램 을 사용하는 크기가 금방 커지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사양의 xp PC나 그것이 아니더라도 램 부족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램 관리 프로그램은 상당히 유용한 옵션이 됩니다.
    또한 서비스의 경우도 요즈음 나오는 듀얼코어에 1기가 램만 되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그이하의 성능을 가진 경우에는, 특히 램과 부팅 속도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요컨데, 이러한 팁은 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모든 경우에 통용되는 말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