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의 한/글(아래아한글)에 포함된 한컴 사전은 그동안 몇 번 인터페이스나 내용이 바뀌면서 꾸준히 변화해왔다. 한/글이 실행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독자적으로 실행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사전들도 모두 괜찮은 편이다. 단, 국어사전만 국립국어원의 표준 국어 대사전으로 하거나, 웹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링크라도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무튼, 기존 버전에서는 영한엣센스, 한영엣센스, 일한사전, 한일사전, 중영사전, 영중사전, 민중국어사전, 한글유의어사전 등 총 8개의 사전이 들어있었으나 이번에는 한국학 중앙 연구원의 인명사전이 하나 추가되었다.
요즘은 종이 사전보다 전자 사전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PC에서 문서를 보거나 웹 서핑을 하다 보면 그냥 모니터에서 사전 기능을 바로 쓰는 것이 편리하다. 웹 서핑이 보편화하기 이전에도 PC에서 사용하는 사전들은 여럿 있었지만 방대한 인터넷 데이터와 연동된 사전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 툴바
구글(Google)의 경우 툴바를 설치하면 웹 브라우저에 영어 단어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으면 뜻을 보여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단어 뜻도 간략하고 인식하는 단어가 아주 초보 수준이다.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Firefox(파이어폭스)에서도 부가 기능을 통해 이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모두 온라인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저 내에 있는 문서에서만 작동한다.
야후! 미니 사전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단어까지 범용으로 찾으려면 야후! 미니사전1이 제격이다. 바탕 화면에 상주하는 빨간 펜을 찾고자 하는 단어 위에 마우스로 갖다대면 그 자리에서 그 뜻을 찾아 보여준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그렇지만,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시작 프로그램에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상주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와 비슷하게 마우스 커서만 갖다대면 뜻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글(아래아한글)과 같이 설치되는 한컴 사전2이다. 이 프로그램을 띄어 놓으면 한/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냥 마우스만 옮겨 다니면 된다. 사전이 항상 떠있어야 하고 일정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 웹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영어, 국어, 중국어, 일어 사전이 다 있다.
한컴 사전
내가 쓰는 PC용 사전은 Babylon(바빌론)이다. 지난 달(2007년 10월)에 버전 7이 새로 나오면서 모바일용(WM5 이상)도 나왔다. 자기만의 사전3을 만들 수도 있고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유료이며 괜찮은 사전 데이터는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Tracked from Rhio.Kim's Blog - drawing Laputa Web -2009/02/02 09:49삭제
자동 단어 번역 서비스를 해주는 툴바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그래도 타자로 쳐서 영어 단어나 문장을 검색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마우스 올리면 그때 그때 뜻을 다 알려줘버리면 잘 외워지지도 않고 한번이라도 쳐보면 머리에 좀더 오래 기억에 남을까 해서 말이죠. 그런데 브라우저를 띄우고 네이버, 다음등의 포털에 들어가서 "사전"으로 검색하거나 필요한 영단어를 바로 검색어란에 입력해서 단어의 뜻을 찾곤 하는데요. 직접 타이핑해서 검색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알툴바에서 제공하는 거의 모든 기능은 Maxthon이나 Firefox 같은 웹 브라우저를 쓰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야후! 미니를 비롯해서 왠만한 사전들은 요즘 발음 기능을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전이고 웹 브라우저 내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구글 툴바 등 툴바 프로그램이 경쟁 대상일텐데 개인 취향에 따라 골라쓰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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