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용 운영 체제인 iOS 5에 들어 있는 기능 중 이전 버전에는 없던 것으로 "미리 알림"이라는 것이 있다. 미리 날짜나 위치를 지정해 놓고 해당 날짜나 시간이 되거나, 해당 위치에 도달하거나 또는 해당 위치에서 벗어날 때 미리 적어 놓은 할 일이나 메시지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날짜(시간)는 미리 정해 두고 사용하는 데 큰 문제나 불편은 없지만 사실 문제가 되는 것은 "위치"이다. 현재 위치나 주소록에 입력되어 있는 연락처의 주소 정도를 찾아 입력해 정해놓을 수 있는 것이 전부여서 정교한 위치를 지정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예를 들어, 오늘 퇴근할 때 집으로 출발하면서 주차장에서 벗어나거나, 특정 주유소 근처에 도달하게 되면 주유를 하라는 알림 메시지가 뜨게 한다고 할 때, 정확한 지점을 선택하는 일이 정말 어렵다.
만약 아이폰 등 미리 알림을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탈옥(Jailbreak)되어 있다면 "MapRemiders"라는 앱으로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시디아(Cydia)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0.99달러의 유료 앱이다.
이 앱을 설치하면 홈 화면에 별도의 전용 아이콘이 생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리 알림 앱의 "지정한 위치에서" 항목을 열어 보면 [Maps...]라는 이름의 메뉴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메뉴를 선택한 다음 지도 위의 핀들 이용해 정확한 지점을 선택하면 된다.


지도의 모양은 설정 앱에서 선택하여 바꿀 수 있다.

특정 장소 가까이 가기 전에 할 일이나, 특정 장소를 벗어나면서 해야 할 일 등을 챙길 때 유용한 기능이다. 정확한 지점을 선택하기 어려워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운 기능이지만, 이런 트윅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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