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 이상의 PC를 한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게 되면 가장 불편한 것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PC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면 이 중 하나의 PC에 연결된 마우스와 키보드로 모든 PC의 모니터를 넘다들며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법 유명한 것이 MaxiVista 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런 기능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른 PC의 모니터를 주 PC의 보조 모니터(secondary monitor)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도 있고 양 PC의 화면을 같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미러 기능도 있다.


그런데 이 괜찮은 프로그램이 유료(약 30달러)이면서도 Windows Vista(비스타)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최대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알려진지 오래되었으나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Multiplicity 를 소개한 적이 있다.

관련 기사: MaxiVista를 Windows Vista에서 사용할 수 없을 때(2007. 4. 4.)

이 유료 프로그램도 괜찮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연결된 다른 PC에서 [한/영] 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하는 Input Director라는 프로그램은 Vista도 제대로 지원하며 [한/영] 키도 제대로 작동한다. 그러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홈페이지로 가기

비슷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생각된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후 설치를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사용하는 PC가 두 대라면 두 대 모두에 설치한다. 이때 주로 사용하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연결된 PC를 마스터(master)라고 하면, 나머지 PC를 슬레이브(slave)라고 한다.

User inserted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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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현재 PC가 마스터인지 슬레이브인지 결정해서 해당 모드로 맞춰주면 된다.

User inserted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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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설정(Master Configuration) 메뉴에서는 하단의 [Add] 버튼을 클릭하여 슬레이브 모드로 사용할 PC의 IP 주소를 적어주면 된다. 해당 PC에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PC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면 위쪽 공간의 Master System 그림 옆에 슬레이브 PC가 나타난다. 이 그림 아이콘을 Master System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실제 PC의 위치와 맞추면 된다.

User inserted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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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PC 간에 복사/붙여넣기 기능1을 한 PC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클립보드 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되고 파일이나 폴더를 복사하려면 클립보드 항목에 있는 "Exclude default C$, D$, ... share for file copy/pastes" 항목을 꺼준다. 참고로 Multiplicity의 경우 PC 간 파일 복사는 되지만 폴더 복사는 되지 않는다.

사용하는 PC마다 나름대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위 프로그램들 중 적절한 것을 사용하면 된다.

  1. 복사한 후 붙여넣기는 되지만 잘라낸 후 붙여넣기는 지원되지 않는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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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이노마 2009/05/0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타고 날라왔습니다. ^^
    프리웨어가 있어서 좀 끌리지 않는 프로그램이네요 ^^

    • Pak Chulwoo (박철우) 2009/05/01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것을 프리웨어가 아니어서 끌리지 않는 프로그램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소개한 프로그램은 Freeware License Agreement로 배포되는 프리웨어입니다.




PCAnywhereVNC, 원격 데스크톱과 같은 유형의 프로그램은 멀리 떨어져 있는 PC에 접속하여 마치 바로 앞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MaxiVistaMultiplicity와 같은 프로그램은 떨어져 있는 PC를 옆에 두고 한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동시에 같이 쓸 수 있도록 해준다.1

그런데 ScreenStream(스크린스트림)은 한 PC의 화면을 웹으로 연결된 다른 PC에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일종의 프로젝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프로그램 홈페이지로 가기

발표 등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이 PC를 갖추고 있다면 웹 브라우저로 발표자의 PC에 연결해서 같은 화면을 보는 방식이다. 웹캠이 설치되어 있다면 발표자의 얼굴을 향하게 하여 동시에 전송할 수도 있다.

우선 해당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발표자의 PC에 설치한다. 다른 사람의 PC에는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된다.

설치할 때 추가로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옵션이 있다.

ScreenStream
ScreenStream
ScreenStream
ScreenStream
ScreenStream
ScreenStream

각 프로그램 설명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설치하면 된다. 개별 프로그램으로 설치가 되므로 지울 때에도 프로그램 추가/제거 기능을 이용해 하나씩 지우면 된다.

프로그램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이 프로그램이 실행 중이어야 다른 PC에서 접속할 수 있다.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도 있고 PC를 켤 때마다 매번 실행하도록 할 수도 있다.

ScreenStream

다른 PC에서 접속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주소 입력란에 입력한다.

http://[발표자 PC의 IP 주소]:[포트 번호]
예: http://192.168.0.100:89

초기의 포트 번호는 "89"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옵션 메뉴에서 수정할 수 있으며, 옵션 창의 [General] 메뉴에서 접속용 비밀 번호를 지정할 수 있다. 반드시 지정하기를 권장한다.

ScreenStream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왼편에 제어창이 뜨고 더 넓은 오른편에 발표자 PC의 화면이 나타난다. 보통은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프로그램만 보여주고 바탕 화면을 클릭하면 전체 화면을 보여준다.

일방향(one-way) 화면 전송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시 접속자 수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 네트워크 대역폭만 지원이 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래 기사를 읽다가 알게 되었다.

信念InTheTatter_soulfree.net, 활성된 윈도우 화면을 함께 보는 ScreenStream, 2007. 8. 10.
  1. 프로그램이나 버전에 따라 세부적인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Back]

2007/08/10 17:09 2007/08/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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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ogunking 2007/08/11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 브라우저로 보여줄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Pak Chulwoo (박철우) 2007/08/11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이니 부담도 없고 노트북 PC 등에 항상 구비하고 다니면 요긴할 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ㄷdㄷㄷㄷ 2009/10/1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격데스크톱이 더쉬울듯..---




MaxiVista 를 뷰어로 쓰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Windows Vista에서 서버로 사용할 때 "Could not initialize driver error"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Vista 전용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문제로 비디오 드라이버를 XP용으로 전환하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이때에도 Vista의 에어로 기능은 사용할 수 없으며 동영상이나 이미지 파일을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저런 경우를 피해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되지만 원활하게 이런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Multiplicity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Multiplicity 제품 홈페이지로 가기

최신 버전은 1.1로 Vista를 지원한다. MaxiVista와 크게 다른 점은 아래와 같다.

- 서버와 뷰어 프로그램이 따로 없다. 같은 설치 파일을 설치 과정에서 "일차"와 "이차"로 구분하여 설치한다. 나중에 환경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다.

User inserted image

- 여러 이차 컴퓨터의 목록을 저장할 수 있다.
- 암호로 접속을 보호할 수 있다.
- 처음 연결 시 MaxiVista처럼 화면이 깜빡거리지 않고 자연스럽다.
- 별도의 비디오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는다.
- 이차 컴퓨터의 화면만 일차 컴퓨터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지 아래 그림처럼 이차 컴퓨터의 모니터를 일차 컴퓨터의 확장 모니터로 사용할 수 없다.


일반 버전과 Pro 버전이 있는데 일반 버전에서는 클립보드의 내용이 자동으로 복사되어 서로 붙여 넣기 할 수 있지만 일반 파일이나 폴더를 복사, 붙여 넣기 하려면 Pro 버전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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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남 2009/11/06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Maxivista를 쓰고 있는데, 윈도7에서는 작동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드라이버를 XP용으로 전환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몇 년 간 익숙하게 사용하던 프로그램이라 안 되니 환장하겠군요. 돈 주고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그렇고...

    • Pak Chulwoo (박철우) 2009/11/06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Maxivista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를 찾아 알려드리려고 했더니 현재 해당 페이지가 접속이 되지 않는군요. Windows 7에서도 쓸 수 있는 새 버전도 나왔다고 하던데, 호환 모드로 쓰시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저도 Vista에서는 Maxivista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즘 한 대의 PC에 두 대의 모니터를 설치하여 듀얼 모니터 환경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주로 사용하는 PC 이외에 노트북을 가지고 있는 경우 노트북에 딸린 모니터를 PC의 이차 모니터(Secondary Display)로 사용한다면 듀얼 모니터 환경을 갖출 수 있다. (물론 PC가 두 개 이상이거나 노트북이 두 대인 경우도 해당된다.)

바로 MaxiVista 가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단, 두 컴퓨터 모두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서버 소프트웨어가 설치되고 보조 PC(노트북)에 설치할 뷰어 파일이 생성된다.(정확히 뷰어 파일은 설치 파일이 아니라 이차 모니터로 사용할 PC에서 실행만 해주면 된다.)

자세한 사용법은 해당 제품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한다.


이런 환경을 만들어 놓으면 마우스가 모니터를 넘나들고 프로그램도 옮겨서 원하는 모니터에서 볼 수 있다. TV도 마찬가지로 이차 모니터로 TV 재생 화면을 옮기면 된다. 혹시 전용 프로그램으로 재생할 때 문제가 있다면 KMPlayer 사용을 권장한다.

혹시 그래도 화면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Windows의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에서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없음"으로 놓고 사용하면 된다.

MaxiVista 최신 버전(2.0)에서는 이차 모니터 활용 기능 이외에 두 모니터에서 같은 화면이 재생되는 미러 기능과 주PC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이차 PC의 화면을 제어하는 입력 장치 전환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참고로 미디어 파일 재생 등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Configuration의 WiFi 옵션은 끄고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2005/07/31 00:31 2005/07/3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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