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탈옥을 하면 유료로 사용해야 하는 앱을 무료로 무단 사용할 수 있거나, 또는 그것만의 탈옥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있는 시디아 앱은 애플의 공식 앱 판매소인 앱 스토어에서는 기능이나 정책상의 제약으로 접할 수 없는 것으로 대부분 유료이며, 비교적 비싼 편에 속한다. 위에 적어 놓은 앱 중 유료 앱은 모두 정상적으로 구매해 사용하는 것으로 구매 이력을 시디아에서 관리해 주는 것도 있지만, HideJB처럼 별도로 제작자가 관리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앱 스토어에서 운영하는 방식과 같이 한 번 구매한 앱은 다른 장치에서도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앱은 장치당 하나의 라이선스만 제공하는 것도 있어서 어떻게 보면 앱 스토어보다 더 빡빡하다. 아무튼 "탈옥 = 무료 사용"이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홈 스크린 하단의 독(dock)과 폴더에 원래 제한되어 있는 앱 아이콘 개수를 무한대로 늘려준다. 같은 기능을 하는 Infinidock과 Infinifolders를 둘 다 합쳐놓은 것으로 보면 된다. 1.49달러. 이미 Infinidock이나 Infinifolders가 설치되어 있다면, 앱 설치 시 자동으로 삭제하며 기존에 설정해 두었던 내용은 그대로 불러온다. 즉, 제한된 개수 이상의 앱 아이콘이 들어가 있던 폴더가 풀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Snappy (2.9)
카메라 앱. 볼륨 버튼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잠금 화면에서도 바로 불러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1.99달러.
Speed Intensifier
FakeClockUp과 같이 아이콘 이동이나 삭제 시 아이콘이 흔들리는 속도나 대기 상황에서 나타나는 회전 아이콘이 돌아가는 속도 등을 빠르게 해서 전체적으로 장치가 빠르게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앱이다.
StatusBarCustomClock4
아이폰 화면 상당의 상태 막대에 날짜, 시간, 남은 메모리 등을 표시해 주는 앱. SBSettings에도 이 기능이 있으나 날짜의 월과 일 순서가 우리가 쓰는 방식과 달라 이 앱을 쓴다.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음성 명령 기능을 전화 걸기나 음악 재생과 같은 기본 기능 이외에 음성으로 특정 앱을 실행하고, 위에 열거한 앱 중 하나인 Activator에 등록된 모든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음성 명령이 상당히 유용하기는 하지만, 음성 명령 모드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다소 불편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실용성은 떨어진다.
WeatherIcon
아이폰 홈 화면의 날씨 앱 아이콘을 현재 날씨와 기온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것으로 바꿔준다.
아이폰(iPhone) 상단의 상태 막대(status bar)에 보면 기본적으로 "SHOW"라고 하는 통신사의 서비스 이름이 표시되어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이 정보는 항상 필요하거나 중요한 정보도 아니고, 일률적이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이 문구를 내 이름으로 바꿔두었다.
이렇게 하려면 일단 탈옥(jailbreak)1을 해야 하는데, 내가 정말 필요했던 기능은 이것이 아니라 바로 현재 접속 중인 Wi-Fi(무선랜) 네트워크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이었다. 드디어 앱이 나왔다. 탈옥을 했다면, Cydia에서 WiCarrier를 받아 설치하면 된다.
이 앱을 설치하면 별도의 앱 아이콘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바로 작동하면서 상태 막대에 현재 연결 중인 무선 네트워크의 이름을 표시해준다. 네트워크(AP)가 여러 개 잡히는 경우 자신의 원하는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는지 항상 '설정' 앱에 들어가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Wi-Fi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미리 설정해둔 이름으로 표시된다.
아래와 같이 상태 막대의 네트워크 이름 부분을 터치하면 현재 할당된 IP 주소를 보여준다. 네트워크 이름과 IP 주소가 누를 때마가 번갈아 나타난다.
아이팟 터치(iPod Touch)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이들은 탈옥을 앱 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해 사용해야 하는 앱을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기능을 쓰기 위해서 하는 것이 탈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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