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1을 설치한 iPhone 7 이상의 장치에서 사진을 찍을 때 기존 JPEG보다 용량을 반 정도로 줄이는 HEIF(High Efficiency Image File Format)가 소개되었다. 비디오는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라고 하는데, 용량이 반으로 주니 저장할 수 있는 사진과 비디오가 두 배로 는 셈이 된다.
비디오는 확장자가 그대로지만, 사진은 기존 JPEG이 아니라 HEIC로 바뀌었다.
그래서 많은 앱이 HEIC 파일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필요하다면 HEIC 파일을 JPEG으로 변환하는 기능들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Windows 운영 체제에서는 아직 이 파일을 편집은 고사하고 볼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전에 소개했던 서비스같이 온라인으로 또는 설치하여 사진 파일을 변환할 수 있는 것들이 몇몇 등장하고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