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iPhone)이나 아이팟 터치(iPod Touch)용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Safari)를 사용하면서 여러 불편한 점 중 하나는 바로 페이지 내 검색이다. 그래서 Perfect Web Browser와 같은 아예 이런 기능이 들어 있는 브라우저 앱을 사용하던가, 이런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북마크해두었다가 사용하게 된다.
한겨레 기사에서는 "아이폰에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아이폰 내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원래 공개된 주요 보안 문제는 다섯 가지이다. 위에 링크한 두 개의 기사가 동일하게 다섯 개의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이 사항은 이미 애플 고객 지원 페이지에 공개된 것이기 때문이다. 아래가 애플의 문서이며 한글로 된 것이다.
한겨레 기사를 보면 이 기사에서 제시한 보안 결함은 "중대한 결함"에 해당한다고 "컴퓨터월드"가 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컴퓨터월드 기사를 읽어만 봐도, 중대한 결함(critical vulnerability)을 애플에서는 "arbitrary code execution"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고 되어 있고, 이번 다섯 개의 문제 중 세 개에 이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플 문서를 보면 실제 세 개의 문제에 이 문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안타깝게도 한겨레가 뽑아낸 그 문제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래도 컴퓨터월드 기사에서는 다른 네 가지 취약점보다는 이 문제를 더 우려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래서 한겨레 기사에서는 이 문제만 부각된 것으로도 보인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운영 체제의 버전은 3.1.3이다. 기사에 적은 것처럼 3.13이 아니다. 지난달에 3.2 베타 버전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13은 훨씬 뒷 이야기이다.
마지막으로, 한겨레 기사에서는 탈옥 아이폰은 이번 "보안 패치"를 사용할 수 없다고 했는데, 이번 업그레이드를 보안 패치라고 단순 규정한 것도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탈옥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단, 업그레이드를 한 다음에는 이를 탈옥하는 방법이 공개될 때까지는 다시 탈옥할 수 없다.
그래도 어떤가 해서 읽어보니 정말 답답한 기사였다. 도대체 기사는 어떤 식으로 쓰는 것인지 참.
우선 서울 양천구에 사는 권 모 씨는 자신의 탈옥 아이폰에서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서버에 아무리 로그인을 시도해도 도통 접속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잘 알다시피 탈옥한 아이폰에서는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은 실행조차 되지 않는다. 탈옥한 아이폰에서는 뱅킹 앱이 실행도 안 된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뱅킹 서버에 로그인을 시도하다니? 어떻게 하는거지?
그리고 이 권 모 씨는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공짜로 이용할 욕심에" 탈옥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탈옥을 불법 다운로드에 익숙한 우리나라 인터넷 풍토에 의한 현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미안하지만, 탈옥(jailbreaking)은 유료를 공짜로 사용하는 불법 다운로드를 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부수적인 것이다. 물론 그런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탈옥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시디아(Cydia)에서도 상당수의 좋은 앱들이 유료로 판매되고 있다.
애플의 앱 스토어라고 하는 단일 경로로만 앱을 배포하거나 기타 관리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 개발자들이나, 기본 상태에서는 활용할 수 없는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좋은 앱들이 시디아를 통해 유료 또는 무료로 배포되는 것이다.
그리고 크랙한 소프트웨어는 탈옥 아이폰뿐만 아니라, 순정인 PC나 Windows Mobile에도 수도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또 기사에서는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뱅킹은 아이폰에서만 할 수 있다."라고 한다. 넓은 의미로 PDA폰을 스마트폰에 포함하면 잘못된 정보이다. Windows Mobile 기기에는 공인 인증서를 설치하고 뱅킹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문단에서 시중 은행 보안 관계자가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스마트폰 모바일 뱅킹 시장은 반쪽짜리로 굴러갈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게 아니라 탈옥과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모바일 뱅킹 시장은 반쪽짜리도 안 될 것이다.
기사 제목은 더 웃기다.
불법 다운로드 단 한번만 받아도 스마트폰 뱅킹 ‘먹통’
기사 본문을 함축하는 제목으로는 아주 부족하다.
일부 무지하거나 몰지각한 사용자들이 탈옥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일반화해서 인지를 하고 있다고 해도, 이런 기사를 통해 전체 다른 기사가 엉터리라는 일반화는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참고로, 하나은행 등에서 배포하는 뱅킹 앱이 탈옥한 아이폰에서 실행이 안 되게 만든 것은 배포자의 자유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게 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그냥 사파리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게 해 주면 더 좋겠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적지 않은 수의 앱 아이콘을 배열해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것저것 설치하다 보면 공간이 부족해지고, 어떤 것을 지우고 어떤 것을 그냥 두고 결정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물론 페이지에 표시가 되지 않는다 해도 앱은 설치되며 검색을 통해 찾아 실행해 사용할 수는 있다.
그런데 이 제한된 페이지 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총 19페이지까지 만들 수 있다.
1. 일단 11페이지를 모두 만든다. 모든 페이지에 앱 아이콘을 모두 채울 필요는 없다. 2.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는 앱으로 다 채운다. 빈 공간이 있으면 안 된다. 3. 마지막 페이지의 마지막 앱은 "음성 메모(Voice Memos)"로 지정한다.
4. 마지막 11페이지에서 홈 버튼을 길게 눌러 아이콘 이동 및 삭제 모드로 전환한다. 5. 아이콘들이 흔들거릴 때 화면 아래 독(dock)에 있는 아이콘 중 적당한 것 하나를 위로 이동한다. 6. 이때 가장 구석에 있던 음성 메모 앱이 다음 페이지로 밀리면서 없어진다. 7. 홈 버튼을 눌러 아이콘 이동 및 삭제 모드를 끈다. 8.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끄고, 다시 길게 눌러 켠다. 재부팅 과정이다. 9. 부팅 후 페이지가 추가된 것을 확인한다.
새로 추가된 12페이지에 음성 메모 앱 하나가 들어 있어야 되지만, 실제로는 음성 메모 앱은 1페이지로 들어가고, 1페이지 가장 마지막에 있던 앱 아이콘이 2페이지 처음으로 간다. 그리고 2페이지에는 1페이지에서 음성 메모 앱에 밀린 그 앱 아이콘 하나만 있게 된다. 그리고 부팅 전 11페이지가 부팅 후 12페이지가 된다.
그러니까 엄밀하게는 12번째 페이지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두 번째 페이지가 새로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페이지 개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총 19페이지까지 만들 수 있으며, 탈옥(jailbreak)을 하지 않은 일명 순정에서도 가능하다.
오늘 종일 이거 저거다해봤습니다 튠즈에서 아이콘 페이지자체를 옴기면 무조건 초기화 되구요 페이지그대로 둔채루 아이콘만 옴겨봤는데 그페이지자체에 원래 있던 아이콘을 다옴겨 버리면 또 무조건 초기화 되네요 최대한 페이지 그대로 둔채로 한번 동기화때 마다 아이콘 5개 이하 정도만 이동하면 그대로 유지 되는것 같습니다만
또 가끔씩 안그럴때도 있네요 쩝~ 대체 갈피를 못잡겠어요
아이폰(iPhone)이나 아이팟 터치(iPod Touch)는 Wi-Fi(무선 LAN) 연결이 필수이다. 실외인 경우에는 여러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Wi-Fi(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어도 어느 정도 이해하면서 넘어가기는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일터나 집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다면 정말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가끔 보면 처음부터나 아니면 잘 쓰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Wi-Fi 연결이 되지 않는 일들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기계와 같은 하드웨어의 결함일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볼 수 있다.
1.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의 네트워크 설정을 초기화한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아이폰/아이팟 터치는 재부팅하게 된다.
2.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공유기의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 SSID1 값을 변경한다. 특히, 공유기를 처음 구입했을 때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기본값을 사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바꿔준다.
3. 공유기의 무선 관련 설정에서 채널을 변경해 본다. 보통 채널은 1번에서 11번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되는데, 잘 사용하고 있다가도 근처(옆 사무실이나 옆집)에 새로운 공유기가 설치되면 간섭이 일어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노트북 PC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는 채널을 바꿔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폰(iPhone)에서 사용 중인 주소록, 이메일, 일정, 메모 등은 PC의 iTunes(아이튠즈)와 동기화를 통해 아웃룩(Outlook) 등으로 자료를 복사 및 동기화해 보관할 수 있다. 그렇지만 통화 기록(call history)이나 주고받은 문자(SMS)는 이 방법으로 따로 보관할 수 없다. 그래서 아이폰을 복원하는 등의 작업을 하면 과거 기록을 다시 연결해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탈옥(jailbreak)한 아이폰에서 이 작업을 하고 싶다면 해당 데이터가 보관된 파일을 PC로 복사해 두면 된다.
우선 통화 기록 데이터 파일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private/var/mobile/Library/CallHistory
이 폴더에 있는 "call_history.db" 파일을 복사해 두면 된다.
SMS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private/var/mobile/Library/SMS
여기에서 "sms.db" 파일을 저장하면 된다.
참고로, 주소록, 일정, 메모 등은 다음 경로의 파일들을 보관하면 된다.
주소록(Contacts): /private/var/mobile/Library/AddressBook 폴더에 있는 AddressBook.sqlitedb와 AddressBookImages.sqlitedb 파일.
일정(Calendar): /private/var/mobile/Library/Calendar 폴더에 있는 Calendar.sqlitedb 파일.
메모(Notes): /private/var/mobile/Library/Notes 폴더에 있는 notes.db와 notes.idx 파일.
-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뛰어난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 자음, 모음, 복자음, 복모음들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예문들이 제공됩니다. - 모든 한글은 읽기, 글자 쓰기 순서, 따라하기 등 유용한 기능들이 제공됩니다. - 글자 따라하기 기능을 통해서 자녀의 글솜씨를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거금'이라는 단어가 민망할 최적의 기능들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 적혀 있는 기능들이 하나같이 와닿지 않았다.
아이콘 그림이나 색감은 참 마음에 드는데, 기능이 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일단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일부):
- 뭐라도 소리가 일단 나왔으면 한다. - 자음과 모음, 예제 단어들의 발음도 들려주었으면 한다. - 메뉴 버튼을 "글"이 아니라, "그림"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기역도 모르는 애들이 [취소], [저장]은 알라나. 어른들이 쓰는 프로그램도 왠만하면 다 아이콘으로 나온다. - 글자 쓰는 순서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 "참 잘 했어요" 도장은 진짜 잘 했을 때 나타나게 하면 좋겠다. - 예문으로 나오는 단어들은 역할이 없다. - 간단한 퀴즈가 나와야 한다. - 자음과 모음을 선택하는 초기 화면에 있는 단추들의 밀도가 너무 높다. - 예문 단어를 사용자가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야 자기 이름이라도 넣어서 공부할 수 있다.
나야 이미 구매을 했기 때문에 무료로 하거나 가격을 낮추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기대해 본다.
그 전에는 필기 가능 메모장이나 그림판에 그냥 써주고 따라 쓰라고 하는 것이 더 좋겠다. 그런 앱은 여럿 가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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