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에 업로드한 문서 번역 기능 추가

2009/07/10 23:18
완벽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구글의 서비스에 번역 기능이 있다.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은 다른 여러 프로그램에도 연동해 사용될 정도로 현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꾸준하게 갖가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업로드한 문서를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MS Word(워드), PowerPoint(파워포인트) 문서뿐만 아니라 PDF, HTML, TXT 파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 예는 확장자가 docx인 Word 2007 문서를 올려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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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결과는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 그림과 같이 원문도 팝업으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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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갈 갈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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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문 사설] 미국에서 할 때는 영어 공부 열심히 하라더니 일본에서 하니 치졸하단다

2008/12/06 14:25
지난 8월에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협회(LPGA) 사무국이 내년부터 모든 선수에게 영어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한 적이 있었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국내외의 비난에 결국 없었던 일이 되었다. 이런 미국 LPGA 사무국의 시도에 대해 중앙일보는 다음과 같은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 한국 여자 골퍼들, 영어의 벽도 넘어서길", 중앙일보, 2008. 8. 29.

이렇게 "극단적 결정을 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끝을 맺고 있다.

자신의 외국인 캐디에게 한국말을 쓰게 만들지 않고, 미국 협회에서 붙여주는 가정교사와 하루 한 시간씩만 대화하면 된다. 세계를 제패한 집중력과 끈기를 영어에서도 조금 발휘해 보자. 내년 말까지는 1년 4개월이나 남았다. 힘내라, 한국 낭자들.
이유도 있고, 시간도 있으니 하라는 대로 열심히 잘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일본 여자 프로 골프 협회(JLPGA)도 외국인 선수들에게 '룰에 관한 필기시험’ 의무를 강화하면서 영어와 일본어로만 문제를 출제하고 있고, 지난달부터 통역도 동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에는 영어권 선수들도 혹시 일본어로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아무튼, 좀 문제가 있다. 이 일에 대해 중앙일보가 또 사설을 실었다.

"[사설] 일본 골프계의 차별정책 치졸하다", 중앙일보. 2008. 12. 6.

이번에 치졸하단다. "치졸하고 시대착오적인 차별 조치를 즉각 철폐하는 것이 옳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도 글은 끝까지 읽어 봐야 한다고 이 사설은 다음과 같이 끝을 맺고 있다.

외국인, 그중에서도 한국 선수가 활약하는 대회는 별로 보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문제다. 만의 하나 그런 경우라 해도 프로의 해답은 한 가지밖에 없다. 더욱 뛰어난 플레이와 좀 더 관객 친화적인 서비스가 해답이다. 현지 언어 습득은 그 중요한 몫이 될 것이다.
사실 이런 논조라면 제목이 이렇게 갔어야 하지 않을까.

한국 여자 골퍼들, 일본어의 벽도 넘어서길.

참고로, 기사 중 "만의 하나"1는 "만에 하나"라고 쓰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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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이 신문에도 이렇게 인쇄되어 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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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문 사설] "한국 여자 골퍼들, 내년 말까지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길"

2008/08/29 09:55
언어에 차별을 두는 골프공

언어에 차별을 두는 골프공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협회(LPGA) 사무국이 내년부터 모든 선수들에게 영어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LPGA에서 2년 이상 경기를 해온 외국인 선수는 영어 인터뷰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내년 말까지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2년간 대회 참가가 정지된다. 미국 단체에서 자신들의 운영 규칙에 "영어 의무화"를 내세운 것은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이야 좀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을 테지만, 요즘 국내에서 어디 취업이라도 하려고 하면 평생 필요도 없을 영어 시험 점수가 필수인 마당에 미국 본토에서 요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고, 2년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토플 성적을 제출받던 영어 인터뷰를 하던 자격 조건을 달아도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오늘 중앙일보에 "한국 여자 골퍼들, 영어의 벽도 넘어서길"이라는 제목의 사설이 실렸다.

"[사설] 한국 여자 골퍼들, 영어의 벽도 넘어서길," 중앙일보, 2008. 8. 29.

골프도 잘 치니 어차피 국제화 시대(사실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국제화는 국제화가 아니라 미국화, 영어화이다.)에 그 실력으로 영어도 단숨에 정복하라는 것이다. 잘 노는 애들보고 "그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도 가겠다."라는 말과 동격이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라는 의미이겠으나,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 대한 덕담도 아니고 일개 미국 협회의 어쩌면 범세계적("골프공은 언어를 차별하지 않는다.") 또는 인류애적("아예 말을 못하는 사람[청각장애인]은 LPGA 투어에서 뛸 수 없다는 얘기냐?") 관점에서는 비난받을 법한 주장에 잘 따르라는 것은 우리나라 주류 언론사의 "사설"로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공부 방법까지 제시했다.

자신의 외국인 캐디에게 한국말을 쓰게 만들지 않고, 미국 협회에서 붙여주는 가정교사와 하루 한 시간씩만 대화하면 된다.
중앙일보의 같은 날 다른 면에 실린 아래 기사에 있는 내용처럼 이러한 정책의 의미와 효과, 조금은 철학이 담긴 격이 있는 논조와 주장이 담겨 있으면 어땠을까.

"뉴욕타임스, 'LPGA 영어시험 정책은 소송감'", 중앙일보, 2008. 8. 29.

우리나라 신문과 미국 신문의 제목이 바뀐 것 같다.

사실 "고등학교만 나와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게 하겠다."라는 우리나라 정책 당국의 의지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목표는 될 수 있지만 국가의 목표는 될 수 없다. 적어도 국가라면 "고등학교만 나와도 영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어 한 줄 몰라도 불편없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되어야 한다. 미국 일개 협회에서 "영어해라."하니까 그것봐 "영어 하라잖아. 그러니까 공부하자."는 정말 곤란하다. 그냥 이참에 외국에 나가 활동하고 싶은 골프 선수는 한국어 능력 시험과 역사 시험을 통과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하는 외국 선수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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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한 마디

    Tracked from 주저리주저리 2009/04/22 16:54 del.

    오늘 다음 블로그 뉴스를 보고 있다가 참 마음에 드는 한 마디를 봤다.----------------------------------------------------------------------------------------------출처 : http://pakcw.cafe24.com/875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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