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
얼굴은 아는데(사진은 있는데) 그게 누군지 모를 때 
"라는 제목으로 얼굴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웹 사이트를 소개한 적이 있다. 요즘 들어가 보니 비교용 사진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찾기가 더 어려워진 것도 같다.
그건 그렇고
Riya 
라는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도 재미있다. 예를 들어, 우리 가족을 찍은 사진 100장이 있다고 치자. 어떤 사진은 독사진, 어떤 사진은 두 명이 찍힌 사진, 어떤 사진은 친구들과 10명이 섞여 있다. 이 사진들 중 특정인이 들어가 있는 사진만 골라내고 싶다. 이럴 때 사용하면 된다. 먼저 사진이 들어가 있는 폴더를 이 웹 사이트로 올리고 특정인의 얼굴을 몇 개 확인시킨 후 나머지 사진에서 골라내라고 하면 된다. 이를 개인 폴더나 공개 폴더로 확장할 수도 있다.
우선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입을 해야 한다. 오른쪽 위에 "
Sign In" 메뉴를 이용한다.
가입은 비교적 간단하다. 이후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 위해 사진 업로드용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한다. 설치한 후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넣고 사진을 올리면 된다. 사진을 하나씩 올릴 수는 없고
폴더를 지정해서 올려야 한다.
공개 여부를 결정 한 후 [Start Uploader]를 누르면 된다. 올리는 도중에는 사진을 그대로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안에 들어 있는 얼굴 부분을 확인하는 작업도 같이 한다.
이후는 웹에서 작업한다. "My Photos" 영역에서 자신이 올린 파일들을 확인한다.
이 중 하나를 골라본다.
사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얼굴 부분을 찾아내고 공간에 따라 위나 아래에 "Who's This?" 단추가 나타난다. 이름을 지정하려면 "Add New Contact"를 선택한다.
그러면 해당 인물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이름을 쓰면 되는데,
결정적으로 아직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 영어나 숫자로 쓴다. 입력을 마치고 [Submit] 단추를 누르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몇 개 사진을 더 제공할 것인지 묻는 창이 나타난다. 사진이 더 있으면 [Yes]를 클릭한다.
가지고 있는 사진 중 인식 대상을 체크하고 [Start Auto Recognizing] 단추를 눌러준다. 그럼 한 인물에 대한 확인이 끝난다.
한 사진에 여러 인물이 등장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모든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박스가 나타난다. 아주 작은 얼굴도 잘 잡아낸다.
웹 페이지 오른쪽에 있는 "Training" 메뉴를 클릭하면 한 번에 여러 개를 처리하기도 한다.
인식이 되면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된다.
사람뿐만 아니라
물건도 찾아낼 수 있다. 키워드 형식의 태그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단, 관건은 정확한 정보의 입력이다. "놀부" 사진을 올려 놓고 "흥부"라고 적어 놓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물론 정확한 판독 기술로 찾아낼 수는 있겠지만 일단 사람이 입력하는 과정에 오류가 없어야 하는데 사실 이것은 불가능하다.
한 번 이용해 보기 바란다.

(
0)

(
0)
Trackback
Trackback Address: http://pakcw.cafe24.com/tc/trackback/37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