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메일 명세서에는 왜 배경에 짜증나는 소리를 집어 넣을까?

2007/11/17 13:01


오늘도 어김없이 KT의 이메일 명세서가 날아들었다. 요즘 왠만한 요금 청구서는 거의 다 이메일로 발송되기 때문에 몇 가지 단점에도 참 요긴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문제는 KT의 이메일 명세서를 열면 배경 음악1이 나온다는 것이다. 고객 센터로 몇 번 이 기능을 없애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그냥 알아서 듣지 말라는 훌륭한 답변만 받았을 뿐이다.


명세서를 열면 자동으로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싶으면 재생(Play) 버튼을 누르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 아무튼 나는 싫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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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확하게는 음악도 아니다. 음악이 깔린 목소리가 나온다. 뭐라고 뭐라고 징징거릴 때도 읽고 분위기 잡고 시 낭송처럼 목소리를 깔아줄 때도 있다. 근데 내용을 다 들어본 적은 없다. 끄지는 않아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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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이 꺼려지는 사이트 유형 하나

2007/10/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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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미니홈피나 블로그 덕분에 많은 사람이 웹에 글을 올리고 있다. 이전부터 있던 수많은 웹사이트와 더불어 또 하나의 세계가 만들어진 셈이다. 그래서 기업이나 단체, 개인들이 펼쳐 놓은 세상을 꾹꾹 눌러 들여다 보는 것이 하나의 일상이 되었다. 이렇게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새삼 놀랍고 재밌는 정보를 여럿 접하게 된다. 이 재미 또한 만만치 않다. 그런데 가끔 어떤 사이트를 방문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배경 음악을 접하게 된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이트는 바로 닫고 빠져나온다. 들려주는 배경 음악 덕분에 그 사이트의 콘텐츠를 더 감동적으로 즐긴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한동안 인터파크에 접속하면 어떤 벨 소리와 함께 온 것을 환영한다는 소리가 난 적이 있다. 고객 센터를 통해 문제가 있음을 몇 번 건의한 적이 있다. 요즘은 KT(한국통신)의 이메일 청구서를 열면 짜증스러운 배경 음악과 안내 음성이 나온다. 이것도 문제가 있음을 두 번 건의했는데 결국 Esc 키를 눌러 알아서 해결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개인 운영자들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음악을 넣은 것이겠지만 될 수 있으면 배경 음악1을 집어넣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내 개인적인 바람이다.

  1. 자동으로 실행되는 배경 음악.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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